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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범, BJ열매와 성관계 영상 논란에 입 열다 '법적 대응'
입력 2019-07-03 15:32    수정 2019-07-03 16:36

우창범이 BJ열매가 주장하는 성관계 영상 유포와 관련해 직접 해명했다.

MK스포츠는 3일 우창범의 자필 사과문을 입수했다. 우창범은 "오늘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그에 대한 책임과 잘못이 있는 당사자로서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논란이 됐던 성관계 영상 유출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우창범은 "정준영 단톡방, 버닝썬 사관과 같은 말도 안되는 억지스러운 주장에 대해서는 맹세코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다"며 "해명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그 사건과 연관성이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제가 연루가 되어 있었다면 소환 조사를 받았던, 한번이라도 제 이름이 언급 됐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맹세코 그 사건과 연루되어 있지 않고 영상을 공유한 적도, 누군가에게 보낸 적도, 보여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향후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우창범은 "추후 또 다시 이런 억측성 글이 올라온다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J열매는 우창범이 자신과 찍은 성관계 영상을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우창범 자필사과문

안녕하세요. 우창범입니다.

오늘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그에 대한 책임과 잘못이 있는 당사자로서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상대방 측은 정준영 단톡방, 버닝썬 사건과 같은 말도 안되는 억지스러운 주장에 대해서는 맹세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힙니다.

해명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그 사건과 연관성이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제가 연루가 되어 있었다면 소환 조사를 받았던, 한번이라도 제 이름이 언급 되었을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맹세코 그 사건과 연루되어 있지 않고 영상을 공유한 적도, 누군가에게 보낸 적도, 보여준 적도 없습니다.

추후 또 다시 이러한 억측성 글들이 올라온다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전혀 관계가 없는 분들이 언급되어 피해를 받게 한 점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게 불쾌감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2019.7.3. 우창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