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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TFBOYS 공연 총연출...3만 여 관객 '들썩'
입력 2019-08-12 14:41   

슈퍼주니어 은혁이 중국의 국민 아이돌 TFBOYS(加油少年)의 단독 콘서트를 연출했다.

은혁은 지난 10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중국 심천의 심천보안체육장에서 열린 'TFBOYS 「告白THE FEVER」 六周年演唱会'(TFBOYS '고백 더 피버' 6주년 콘서트)의 연출로 참여했다. 이날 은혁은 TFBOYS의 신곡 무대, 안무, 연출 등 콘서트 전 과정에 참여했고, 3만 여 관객들에게 행복한 공연을 선사했다.

TFBOYS는 2013년 데뷔 이후 개인 공식 계정 웨이보 팔로워 수가 각각 73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중국어권의 3인조 인기 스타다. 은혁이 TFBOYS 데뷔 6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공연에서 연출로 참여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TFBOYS는 웨이보 공식 계정에 “은혁 형께서 TFBOYS의 6주년 콘서트 총 감독을 맡아주셨고, 저희를 위해 아름다운 공연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선배님과 더 많은 협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혁은 슈퍼주니어의 독보적 콘서트 브랜드인 ‘슈퍼쇼 7’와 ‘슈퍼쇼 7S’의 무대 연출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