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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DHC 초상권 사용 철회 및 모델 활동 중단 선언
입력 2019-08-13 10:38   

▲정유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일본 화장품 회사 DHC의 잇따른 망언에 대해 모델로 나선 정유미가 강력히 반발했다.

정유미는 12일 DHC의 초상권 사용 철회 및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유미 측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DHC코리아와 지난해 뷰티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DHC 제품 사진도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유미는 “DHC와 재계약도 절대 하지 않겠다”고 강력한 입장을 촉구했다.

기업의 모델이 계약 철회를 주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정유미는 최근 혐한 발언과 망언이 쏟아진 'DHC텔레비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DHC텔레비전'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는 말과 함께 역사 왜곡은 물론 억지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됐다.

이에 국내에서는 DHC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시작됐고, 랄라블라, 롭스 등 매장에서는 DHC제품의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정유미 측 입장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정유미 DHC 광고 계약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습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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