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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혼 합의 NO, 이혼할 의사 없다"...안재현 주취상태서 여성과 연락+변심에 '스트레스'
입력 2019-08-21 11:22   

(사진제공=마리끌레르)

최근 안재현과 이혼 논란을 빚은 구혜선이 법무법인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21일 법무법인 리우에 따르면, 구혜선은 이혼 관련 입장을 전하면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에 대해 협의했지만, 합의한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현재 이혼할 의사는 없고,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리우 측은 구혜선 안재현이 이혼에 관한 초안을 작성하고 오간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해 서명하거나 날인한 사실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도 구혜선은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 신뢰 훼손를 비롯해 변심,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 과정에서 구혜선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합의 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지만, 어머니의 정신적인 충격과 건강 악화로 중단했다고 언급했다.

구혜선은 재차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혜선은 HB엔터테인먼트와 신뢰 결여를 이유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만약, 회사 측이 협조하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