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지, 구수경, 숙행이 '현역가왕3' 본선 1차전의 치열한 승부 끝에 2차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 의사를 밝힌 숙행은 통편집 대신 축소 방송으로 결과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는 본선 1차전 '주홍글씨'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지 대 홍자, 구수경 대 진소리, 강혜연 대 숙행의 맞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솔지는 홍자를 지목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솔지는 금잔디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을 선곡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고, 다비치의 '모르시나요'를 부른 홍자와 맞붙었다. 투표 결과 솔지는 연예인 판정단 1000점, 국민 판정단 208점 등 총 1208점을 획득해 392점에 그친 홍자를 가볍게 따돌리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구수경과 진소리의 대결에서는 구수경이 웃었다. 이선희의 '불꽃처럼'을 열창한 구수경은 978점을 받아 박정식의 '천년바위'를 부른 진소리(622점)를 제치고 승리했다.
'상간녀 의혹' 논란에 휩싸인 숙행의 무대도 일부 공개됐다. 강혜연의 지목을 받은 숙행은 박정식의 '천년바위'로 무대를 꾸몄으나, 방송에서는 무대 상당 부분이 편집된 채 결과 위주로 송출됐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승패가 있는 경연 특성상 결과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부득이 숙행의 무대를 분량 축소해 방송됨을 양해 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숙행은 총점 868점을 기록해 여정인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부른 강혜연(732점)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앞서 숙행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녹화가 완료된 경연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며 2차전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