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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2019 한류 엑스포' 한류문화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뮤지컬인들과 기쁨 나누고파"
입력 2019-08-23 23:40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한류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가수 김준수는 23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린 '뉴시스 2019 한류 엑스포'에서 한류문화대상(서울시장상·개인)을 수상했다.

한류를 활용한 우수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문화예술인 등 한류 확산과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한 개인, 기관, 콘텐츠,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김준수는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로서 한류문화 열풍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았다.

▲김준수가 '한류문화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는 "이런 큰상을 받은 것은 관객, 그리고 팬분들의 사랑으로 빚어낸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 영광과 기쁨을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에 이바지하는 모든 뮤지컬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더 좋은 뮤지컬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여름 김준수는 창작 초연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전설 속 '아더'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매 작품마다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는 김준수는 이번 '한류문화대상' 수상으로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준수는 당분간 휴식기를 갖고 하반기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