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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 현장 스케치
입력 2019-10-15 20:50   

▲'본격연예 한밤' 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현장 상황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 12일 열린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 주변 현장 모습이 그려진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도 ‘기록소년단’이 되었다. 사우디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야외 공연장 콘서트를 연 것이다. 검은색 히잡의 팬들은 다소 낯설었지만, 방탄소년단은 여느 나라에서처럼 입국과 동시에 공항을 마비시켰다. 경호원 동원은 물론, 경찰차까지 출동시킬 만큼 수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본격연예 한밤' 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사진제공=SBS)
하지만 사우디의 환영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공연 하루 전날, 사우디 수도의 주요 건물들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었다. 심지어, 사우디 정부에서도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위해 매우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한밤은 중동국가 특파원과 연결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했다. 외국인이라도 부부 증명 서류 없이는 함께 투숙할 수 없는 사우디에서 “방탄소년단 공연 나흘 전부터 외국인 남녀 호텔 투숙을 조건 없이 허락했고, 사우디 여성은 남성 보호자 동행 없이 혼자 숙박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우디의 보수적인 문화를 고려하면 과감한 조치다”라며 설명했다.

▲'본격연예 한밤' 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사진제공=SBS)
콘서트 당일, 사우디 팬들은 우리에겐 생소한 이슬람 전통의상을 입고 있었으나, 방탄소년단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다른 팬들과 같았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3만여 명의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한국어로 ‘떼창’하기도 했는데. 이에 멤버 뷔는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고 정말 행복하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본격연예 한밤' 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사진제공=SBS)
사우디 콘서트를 통해 또다시 ‘익숙하게’ 세계 최초 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 그 뜨거운 현장을 다룬 ‘본격연예 한밤’은 15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