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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오지은ㆍ정영주, 위기의 모녀 관계…끝없는 고난 예고
입력 2019-10-19 20:40   

▲MBC '황금정원' 53~56회 예고(김종학프로덕션)

'황금정원'이 종영까지 몇 부작 남겨두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영주·오지은 모녀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19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사비나(오지은), 신난숙(정영주) 모녀의 관계가 더욱 극으로 치닫게 될 것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사비나, 신난숙 모녀는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추악한 악행을 범해 왔다. 하지만 거짓말이 하나씩 탄로나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시작됐다. 특히 사비나는 최준기(이태성)과의 결혼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은 악행을 저지르지 않겠고 선언한 반면 신난숙은 은동주(한지혜)의 주식양도증서를 손에 쥐고 또 다른 계략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난숙은 “동주 아버지가 죽으면서 은동주 앞으로 남겨둔 게 있어”라며 계획을 전하지만 사비나는 “제발 내 인생 좀 내버려 둬! 이제부터 그렇게 안 살 거야”라고 소리치며 뒤돌아 선다. 과연 두 사람이 모녀의 정을 끝내 끊는 것인지, 이들의 말로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두 사람이 더욱 벼랑 끝 위기에 몰릴 것이 예고돼 흥미를 높인다. 한기영(연제형)은은 “환자 중에 이성욱(문지윤)이라고 있죠?”라며 병원을 수색, 신난숙을 더욱 압박한다. 뿐만 아니라 은동주는 진남희(차화연)에게 “이성욱 씨를 수술시키고 여태 숨겨온 게 다 한 사람 짓 같데요”라고 전해 이목을 끈다. 이에 “뭐라고?”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진남희의 모습까지 담겨 그가 이성욱 실종의 내막까지 알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이로 인해 진남희가 사비나를 더욱 거세게 압박할 것이 예고되며 위기에 몰린 사비나가 엄마 신난숙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린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