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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하루 매출 500만원 이상…수원 갈비짬뽕ㆍ안양 양념주꾸미
입력 2019-10-23 19:26   

▲갈비짬뽕 양념 주꾸미(KBS2 '2TV 저녁 생생정보' 방송화면 캡처)

'2TV 생생정보'에서 수원 갈비짬뽕과 안양 양념 주꾸미의 비법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경기도 수원시의 갈비짬뽕 집과 경기도 안양시의 양념 주꾸미 가게를 찾았다.

갈비짬뽕 고수는 "갈비탕을 먹는데 갈비가 너무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다"며 "그래서 나도 짬뽕에다 갈비를 한번 접목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한정메뉴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계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수는 맛있는 짬뽕을 위해 수타면을 고집했다. 그는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지만 제 직업이고 자부심을 갖고 하니까 참고 이겨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늙은 호박의 속을 파고 그 안에 직접 담근 고추 장아찌를 숙성시켰다. 이를 이용해 맛있고, 시원한 짬뽕 국물을 만들어냈다.

갈비짬뽕 집의 촬영 당일 하루 매출은 578만 원이었다.

이어 두 번째 가게 양념 주꾸미 가게는 토마토를 이용해 주꾸미를 세척했다. 고수는 "삶은 토마토로 주꾸미를 세척한다. 비린내도 없어지고 산 성분이 주꾸미를 탱탱하게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또 직접 우린 해물 국물을 이용해 양념을 만들었다. 홍합, 표고버섯, 목이버섯, 대파 다시마 등 재료를 넣고 만들었다. 물 대신 이 해물 국물로 양념을 버무리는 것이 비법. 고수는 "해물 국물을 넣어서 양념을 만들면 깊은 맛과 감칠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양념 주꾸미 집의 촬영 당일 하루 매출은 578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