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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주식개장시간 1시간 연기해 10시 개장…은행 영업시간도 1시간씩 늦춰져
입력 2019-11-14 10:03   

▲14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2.79포인트(1.11%) 상승한 2067.40을 가리키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이투데이DB)
주식개장시간이 수능일에 맞춰 평소보다 1시간 연기해 오전 10시부터 개장됐다.

한국거래소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맞춰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유가증권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개·폐장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주식거래 정규시장 개장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폐장은 오후 3시30분에서 오후 4시30분으로 변경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각각 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됐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단일가 매매와 시간 외 대량매매의 경우는 거래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오후 6시 그대로다.

파생상품시장도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늦춰진다. 다만 통화상품·금선물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된다.

코스피200선물, 미니코스피200선물, 주식선물, 코스피200옵션, 미니코스피200옵션, 주식옵션 등의 거래시간도 1시간씩 밀린다. 그러나 이날 만기되는 파생상품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거래된다.

한편 시중은행의 영업시간도 1시간씩 늦춰진다. 이날만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5시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