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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해도해도 너무한 짠돌이 남편에 울컥!
입력 2019-11-18 21:50   

▲‘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제공=KBS Joy )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짠돌이 남편의 등장에 폭발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5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온냉(溫冷)을 오가는 리얼한 조언으로 고민녀는 물론 안방극장에까지 통쾌함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9살 연상연하 부부가 7개월 된 아이와 함께 보살들을 찾는다. 아기 기저귀까지 특가로 사려고 하는 짠돌이인 남편 때문에 아기는 물론 자신까지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고민녀의 안타까운 상황에 두 보살은 신분(?)을 잊은 사이다 일침을 날린다.

▲ ‘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제공=KBS Joy )
특히 고민녀는 무엇을 사달라 하면 거친 말을 내뱉는 남편의 에피소드를 공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고민녀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이내 남편에게 “너 유세 떠는 거니?”라며 폭풍 버럭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야 너 말부터 고쳐”라고 명치 아픈 팩트 폭력을 날려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계속되는 폭로전(?)에 음소거를 자처하던 아기 동자 이수근은 짠돌이 남편에게 쓴소리를 내뱉는 것은 물론 고민녀의 상황을 십분 헤아리며 다독이는 등 듬직한 삼촌미(美)까지 선보인다.

이에 두 보살들을 분노케 한 극심한 짠돌이 남편의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고민녀에게 맞는 맞춤 솔루션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