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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술 안 마셔도 음주 측정기가 반응하는 억울한 버스기사
입력 2019-12-05 21: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음주측정기 앞에서 한없이 억울한 남자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음주 측정기가 '면허정지' 수치가 찍히는 억울한 버스기사 이훈창 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씨는 안전한 버스 운행을 위해서 매일 아침 출근과 함께 음주 측정을 한다. 문제는 최근 들어 술 한 방울 안 마셨는데도 음주 측정에 종종 걸린다는 것이다. 다른 직원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꼭 주인공만 음주 수치가 나오는 황당한 상황이다.

이 씨의 말이 사실인지 정확한 검증하기 위해 제작진이 이 씨의 곁에서 24시간 밀착관찰을 하고 다시 음주 측정을 해보았다. 24시간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역시나 음주측정기가 반응한다. 수치도 무려 0.75%로 면허정지 수준이다.

과연 주인공의 날숨이 음주측정기에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파헤쳐본다.

'순간포착'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