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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이나은, 양세형 당근김밥 한입에 실수 지적…김밥집 딸 내공 뿜뿜
입력 2020-02-06 23:39    수정 2020-02-06 23:50

▲'맛남의 광장' 에이프릴 나은(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 나은이 맛남 당근 김밥을 맛봤다.

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김희철, 양세형이 각각 귤과 당근을 이용한 특산물 연구 숙제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이 김밥 집을 운영했다는 나은은 양세형이 만든 ‘맛남 당근 김밥’을 맛본 후 실수를 꼬집어 내며 김밥 집 딸다운 면모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나은은 장사 시작 전 ‘당근송’을 부르며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워 줬고, 손님들에게 직접 제주도 방언을 배워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맛남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맛남의 광장' 김희철(사진제공=SBS)
한편, 지금까지 숙제 검사 시간만 되면 혼나기 바빴던 ‘요.알.못’ 김희철은 지금까지의 굴욕을 씻고자 피나는 노력을 했다. 김희철은 ‘장사의 신’ 백종원 밑에서도 특산물 메뉴 개발 실력이 늘지 않자, 급기야 ‘금손 소여사’ 소유진을 찾아갔다.

연예계 소문난 재능 부자로 알려진 소유진은 김희철에게 귤피로 비누를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소유진은 김희철에게 귤 모양의 비누를 건넸고, 비주얼에 속은 김희철은 진짜 귤로 착각하고 비누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수업에서는 김희철이 평소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성공적인 숙제를 위해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