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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년 멤버들 "황소윤 자신이 멋있는 줄 알고 노래 부른다"
입력 2020-02-15 00:39    수정 2020-02-15 00:53

▲'유희열의 스케치북' 새소년(사진제공=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밴드, 새소년(황소윤, 유수, 박현진)이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새소년은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상을 받은 ‘파도’로 첫 무대를 열었다.

파워풀한 연주와 독보적인 보컬 황소윤의 음색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새소년의 새 멤버인 현진과 유수는 스케치북 첫 출연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새소년의 두 번째 EP 앨범 '비적응'이 발매된다. MC 유희열이 새 앨범 소개를 부탁하자 이에 황소윤은 “새소년이 살아가면서 느낀 삶에 대한 절망감,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심야행’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는데, 시적인 노랫말과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도’와 ‘심야행’ 외에도 새소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드는 무대가 이어졌다. 토크 중 연주뿐만 아니라 중성적인 음색으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황소윤의 노래 실력이 공개됐는데, 황소윤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켈라니의 ‘Honey’를 짧게 선보이며 다시 한번 그의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