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디 플레이어 원', 오버워치 트레이서부터 간달프·조커, OST까지 즐길 거리 한가득
입력 2020-02-20 21:54   

▲'레디 플레이어 원' 포스터(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이 케이블 영화관에 상륙한다.

OCN은 20일 오후 10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편성했다. 2018년 개봉한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으로 제45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받은 수작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의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한다.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인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하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 역시 유일한 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는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괴짜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그가 사랑했던 80년대 대중문화 속에 힌트가 있음을 알린다.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했던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IOI라는 거대 기업이 뛰어든다.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현실세계의 우정과 사랑이 필요한 상황, 웨이드 와츠의 모험이 펼쳐진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개봉 당시 누적 관객은 225만 명을 동원했다. 마크 라이런스를 비롯해 사이먼 페그, 올리비아 쿡, 타이 쉐리던, 벤 멘델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