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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부인 등장 "우리 이혼하자" 외도 의혹
입력 2020-03-26 22:35    수정 2020-03-26 22:44

▲기은세가 조정석의 아내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다.(비즈엔터DB)

기은세가 조정석의 부인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다.

기은세는 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조정석)의 아내 육혜정 역으로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익준은 아들은 있지만 아내는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아내는 독일로 발령을 받아, 이익준과 별거 아닌 별거 생활을 하고 있었다.

▲기은세(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그런데 이날 이익준을 찾아온 아내는 그에게 이혼하자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부부처럼 살고 있지 않잖아. 그전처럼 친구하자"라고 밝혔다. 이익준은 "네가 원한 것이잖아"라며 "난 너 일하는 것 좋다. 우주도 내가 돌볼 수 있다. 오래 떨어져 지내긴 했는데 우리가 상의해서 그런 것이잖아"라고 당황했다.

이익준은 이혼의 진짜 이유를 물었지만, 아내는 "갑자기 이렇게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아들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몰랐고, 아내가 방문한 식당에 전화를 건 이익준은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 식당을 찾은 것을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