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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다빈 활동 한 가수 "경비원 폭행 가해자, 매니저 시절 폭언 일삼아"
입력 2020-05-13 23:05   

가수 다빈으로 활동했던 한 가수가 최근 벌어진 경비원 사망 사건의 폭행 가해자로 알려진 A 씨가 자신의 매니저 시절 폭언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 가수는 A 씨가 매니저이자 대표이자 제작자로 있는 연예기획사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 동안 몸담으며 '다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 그는 계약 기간 수차례 치졸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들어왔고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수에 따르면 A 씨는 계약 기간 중 방송·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수익을 일절 지급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대표라는 점을 내세우며 '갑질'을 서슴지 않았다. 이 가수가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때에도 대표와 소속 가수의 의무만 강조하면서 억지 강요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수는 2년간 방송이나 수익 공연을 한 번도 안 했고 계약금도 못 받았고 일도 없었다고 전했다. 또 생계를 위해 학원 강사 아르바이트를 했고 계약이 종료될 때쯤 한 번은 갑자기 미팅한다고 불렀는데 아르바이트 일이 겹쳐 못 갈 것 같다고 했더니 전화로 폭언을 퍼부었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경비원은 아파트 입주민 A 씨에게 꾸준히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알려졌다. 한편 A 씨는 경비원과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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