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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엄마와 유기견 보호소 방문
입력 2025-12-26 22:55   

▲'나혼자산다'(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기안84가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한다.

26일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가 어머니와 함께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하고, 어머니의 65번째 생신상을 직접 차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는 이유를 전한다. 그는 어머니가 13년 동안 키우던 반려견 '캔디'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나한테도 가족 같은 존재였다. 어머니 품에서 편하게 갔다"라고 담담히 심경을 밝힌다. 이어 반려견을 잃은 뒤 적적해하는 어머니의 '펫로스 증후군'을 걱정하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유기견 보호소를 찾는다.

보호소에 도착한 기안84의 어머니는 강아지들을 보며 환한 미소를 되찾는다. 특히 기안84가 바닥에 앉아 강아지들의 사연을 듣던 중, 한 강아지가 그의 옆에 다가와 자리를 잡으며 운명적인 순간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 강아지가 기안84 모자의 새로운 식구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나혼자산다'(사진제공=MBC)

또한 기안84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암흑 요리사'로 변신한다. 그는 "조리고등학교에 갈 뻔했다"라며 숨겨진 과거를 공개하고, 자신만의 '볶음 철학'이 담긴 미역국 요리에 도전한다. 요리 도중 어머니가 기안84의 밥그릇을 강아지 물그릇으로 사용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어머니는 기안84가 준비한 생신상과 선물에 감동하며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넨다. 특히 어머니는 "내년에 장가운이 있대"라는 희소식을 전해 기안84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기안84의 하루는 26일 오후 11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