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진성(사진제공=KBS 2TV)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주제 ‘면역력 밥상’메뉴 대결이 이어졌다.
진성은 지난 방송에서 깜짝 편셰프로 첫 등장했다. 진성은 ‘편스토랑’에서 과거 림프종 혈액암, 심장판막증 투병 경험을 고백하고 자신이 어떤 음식으로 건강을 회복했는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었다. 특히 100가지 발효액, 막걸리 식초 등 진성이 공개한 항암 비법 재료들은 폭발적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진성의 ‘건강 밥상’ 사랑은 계속됐다. 그중에서도 진성이 존경하는 선배 가수 남진을 위해 직접 만드는 건강한 청국장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진성과 남진, 트롯 스타들의 솔찬히 재미있고 유쾌한 전화 통화까지 공개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진성은 남진에게 전화를 걸어 “형님(남진)의 건강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청국장을 가져다 드리고 싶어 연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진은 “빨리 보내줘라. 동생이 그렇게 생각해주고”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편스토랑’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진을 위해, 진성만의 해석으로 프로그램 설명을 해 편스토랑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남진은 통화 말미 진성을 위해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진성 파이팅!”이라고 적극 응원을 덧붙여 훈훈한 선후배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