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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나이 14살 형님 남진 위해 직접 만든 청국장 선물
입력 2020-05-29 22:25   

▲'편스토랑’ 진성(사진제공=KBS 2TV)
가수 진성이 나이 14살 형님 남진을 위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직접 청국장을 만든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주제 ‘면역력 밥상’메뉴 대결이 이어졌다.

진성은 지난 방송에서 깜짝 편셰프로 첫 등장했다. 진성은 ‘편스토랑’에서 과거 림프종 혈액암, 심장판막증 투병 경험을 고백하고 자신이 어떤 음식으로 건강을 회복했는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었다. 특히 100가지 발효액, 막걸리 식초 등 진성이 공개한 항암 비법 재료들은 폭발적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진성의 ‘건강 밥상’ 사랑은 계속됐다. 그중에서도 진성이 존경하는 선배 가수 남진을 위해 직접 만드는 건강한 청국장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진성과 남진, 트롯 스타들의 솔찬히 재미있고 유쾌한 전화 통화까지 공개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진성은 남진에게 전화를 걸어 “형님(남진)의 건강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청국장을 가져다 드리고 싶어 연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진은 “빨리 보내줘라. 동생이 그렇게 생각해주고”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편스토랑’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진을 위해, 진성만의 해석으로 프로그램 설명을 해 편스토랑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남진은 통화 말미 진성을 위해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진성 파이팅!”이라고 적극 응원을 덧붙여 훈훈한 선후배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