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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X임도형, 라면 뷔페ㆍ고래잡이(포경 수술) ‘둘 만의 시그널’
입력 2020-06-03 00:28   

▲‘아내의 맛’ 정동원-임도형(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정동원과 임도형이 조우하는 ‘특급 콜라보’가 펼쳐졌다.

2일 방송된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트롯 대세’ 정동원과 임도형이 서로에게 ‘한 수’를 주고받는 ‘열혈 재회’ 현장이 공개됐다.

트로트 판을 이끌어가고 있는, ‘트롯 미래 꿈나무’이자 ‘대세 중의 대세’ 정동원에게 ‘미스터트롯’ 유소년부 ‘피자빵’ 임도형이 찾아왔었다. ‘미스터트롯’ 경연 이후 오랜만에 정동원을 만난 임도형은 반가움을 잠시 넣어 둔 채 ‘트로트 한 수’를 배우러 서산에서 서울까지 달려왔다며 상경한 이유를 전해 정동원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지난 영탁의 ‘특급 원포인트 레슨’을 떠올리며 ‘포스트 영탁’에 100% 빙의한, ‘정동원 마스터’로 변신했다. 영탁에게 전수받았던 특급 포인트를 임도형에게 쏟아내는 ‘모방 레슨’에 돌입했다. 또한 정동원은 임도형과 홍잠언의 듀엣곡 ‘나는 너의 에어백’에 맞춰 안무를 탄생시켰고, 두 사람은 즉석 듀엣 댄스를 선보이는 진풍경까지 선사했다.

열띤 강의를 마친 이후 정동원과 임도형은 ‘라면 뷔페’로 향했다. 정동원 마스터 앞에서 수강생이었던 임도형은 어린이 먹방계의 일인자답게 ‘먹교수’로 변신, 파 기름 볶기부터 마지막 식초 한 방울 더하기까지, 라면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방출하며 프로페셔널한 자태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한창 라면 먹방 도중 임도형이 정동원에게 예상 밖 고백을 터트리면서 ‘둘 만의 시그널’을 울렸다. 포경 수술을 앞두고 태산 같은 걱정을 하고 있던 임도형이 이를 털어놨고, 고민을 접수한 정동원은 고래잡이 경험자답게 꿀팁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