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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외달도의 사랑이 꽃피는 한옥 민박…별 섬 나들
입력 2020-06-03 21:45   

▲'한국기행' 외달도 한옥(사진제공=EBS)
'한국기행'에 외달도의 한옥이 소개됐다.

EBS '한국기행'은 3일 '금요일 우리집 3부 사랑이 꽃피는 한옥' 편을 방송했다.

전남 목포항에서 뱃길로 50분 외롭게 떨어진 달동네라는 뜻의 외달도에는 서른 명 남짓한 주민들이 살고 있다.

▲'한국기행' 외달도 한옥(사진제공=EBS)
1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어쩐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엔 설렘이 가득하다.반복되는 일상을 떠나 외달도를 찾은 사람들에겐 그 설렘을 더해줄 근사한 민박집이 있기 때문이다.

드넓은 바다를 앞마당 삼은 한옥 민박. 7년 전, 박광석 씨 부부는 이 한옥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 섬에 정착했다. 매일이 주말 같이 여유로운 나날일 줄 알았던 섬 살이. 그러나 현실은 조금 달랐다고. 난생 처음 하는 한옥 관리와 손님맞이로 언제나 분주하다.

▲'한국기행' 외달도 한옥(사진제공=EBS)
그런 부부에게도 특별한 휴일이 있다. 바로 외달도 속의 또 다른 섬, 별 섬 나들이다. 한 달에 단 며칠, 바닷길이 열리는데. 특별한 집을 지키는 가족의 특별한 나들이를 따라가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