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김밥(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인천 가좌시장에 점포를 차리는 '골목식당' 꼬마김밥 가게를 위해 창업 컨설팅을 도와줬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인천 신포시장 편에 출연했던 꼬마김밥 집의 근황이 그려졌다. 꼬마김밥 집은 지난 3월 방송된 위기관리 특집에서 점포 이전 문제를 두고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백종원은 꼬마김밥 사장을 자신의 요리 연구실로 초대했다. 이어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브랜드 부서에 창업 컨설팅을 받으라고 기회를 제공했다.
백종원과 브랜드 부서, 꼬마김밥 사장은 인테리어 콘셉트부터 꼬마김밥 포장지까지 함께 고민했다. 이어 백종원은 "국물이 있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라면도 개발해주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그동안 지켜봤지만 푸드 트레일러는 겨울에 정말 비수기, 많은 트레일러가 문을 닫지만 이 가게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장을 열었다"라며 "이 정도면 되겠다 생각하며 그동안 솔루션 통해 도움 드려도 그 기회를 못 살리는 가게가 있는 반면, 성실히 노력해온 곳이 있다고, 잘되는 모습을 보여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꼬마김밥 가게를 전폭적으로 도운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성주, 정인선과 함께 새로운 점포 상권인 인천 가좌시장 주변을 함께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