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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국내 1호 디지털 장의사…과녁의 정중앙 '정곡' 안타깝게 오답
입력 2020-07-29 21:56    수정 2020-07-29 22:18

▲'정곡' 유퀴즈(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국내 1호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이 과녁의 정중앙을 묻는 '유퀴즈'를 아쉽게 틀렸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국내 1호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을 초대했다.

이날 그는 의뢰인의 ‘잊힐 권리’를 구현하기 위해 온라인상의 부정 게시물, 허위 사실 보도, 악성 댓글을 삭제해 주는 디지털 장의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또 의뢰인의 보안을 위해 직원들끼리의 단합을 제한하고 있다며, 엄격한 분위기로 인해 본인 역시 직원들의 인사조차 못 받는다면서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호진에게 "이것은 과녁 한가운데를 뜻하는 말로 과녁 중앙에 고니를 그려 넣은 데서 유래됐다. 고니는 높이 날아 명중하기 어려운 새였기 때문에 과녁에서 한가운데를 맞히면 '이것을 맞혔다'라고 표현한다. 오늘날 어떤 문제 핵심을 나타내는 뜻으로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라는 퀴즈가 출제됐다. 정답은 '정곡(正鵠)'이었으나 김호진은 답을 맞히지 못했다.

아쉽게 상금 100만원 획득에 실패한 김호진은 자기백에서 유재석, 조세호의 얼굴이 그려진 캔들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