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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 재킷 촬영 완료 '열일 행보'
입력 2020-08-14 14:50   

▲구혜선(사진제공=MIMI엔터테인먼트)

배우 구혜선이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 재킷 촬영을 마쳤다.

구혜선의 소속사 MIMI엔터테인먼트는 14일 "다가오는 9월 공개되는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의 재킷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번 앨범에 대해 "기존에 냈던 앨범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라며 "이전보다 좀 더 산뜻하고 라이트(light)해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구혜선과 함께 작업한 최인영 음악감독은 2010년 구혜선의 연출작 '요술'에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혜선과 함께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음악감독 최인영은 "함께 작업했었던 사람 중에 가장 의리 있는 사람"이라며 구혜선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이번 앨범 재킷 촬영을 함께한 천영상 작가는 "구혜선 배우 특유의 소녀 같은 순수함 속에 공존하는 깊고 단단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혜선은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사진작가, 음악감독과 함께 모니터링을 꼼꼼히 챙기는 등 이번 음반에 대한 열의와 기대를 드러냈다.

2009년 구혜선이 제작한 영화 사운드트랙을 담은 '구혜선 소품집-숨', 2015년 '숨 2-십 년이 백 년이 지난 후' 발매에 이어 5년 만에 '숨 3'을 오는 9월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