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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박요한, 12월 6일 결혼 "부부 예능 출연하고파"
입력 2020-08-15 02:24    수정 2020-08-15 02:25

▲박보미♥박요한 결혼(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로미오프렌즈)
배우 박보미와 'FC안양' 축구선수 박요한이 12월 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보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과 웨딩 촬영 영상을 올려 결혼소식을 전했다.

박보미는 “안녕하세요 박보미입니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아.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요. 현재 K리그2 FC안양의 박요한 선수 입니다”라면서 “이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곁에서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기도 하고요”라며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박보미♥박요한 결혼(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로미오프렌즈)
박보미는 “아직 한 분 한 분 연락드리지 못했는데 이제부터 차근차근 인사드리겠습니다. 미리 소식 듣고 축하해 주신 분들, 웨딩촬영 도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결혼식까지 알콩달콩 결혼 준비하는 모습들 많이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2017년 배우로 전향했다.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등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박보미♥박요한 결혼(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로미오프렌즈)
박요한은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신생 구단인 광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부터 충주 험멜과 경찰청 무궁화 체육단에서 활약했다. 2019년 수원FC에 입단한 박요한은 올해 여름 FC안양으로 임대이적했다.

박보미는 결혼 후 활동 계획에 대해 "다방면으로 바쁘게 활동하고 싶다"며 "오빠(박요한)가 끼가 넘치는 사람이다. 부부 예능 섭외가 들어온다면 오빠와 출연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