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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창립 15주년 기념 컴필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입력 2020-09-18 09:35   

▲'THEN TO NOW(댄 투 나우)'(사진제공=아메바컬쳐)
다이나믹 듀오의 '어떻게 지내'부터 프라이머리의 '씨스루'까지 재즈로 다시 만난다.

지난 17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김오키 새턴발라드와 함께 한 컴필레이션 앨범 'THEN TO NOW(댄 투 나우)'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엔 '어떻게 지내'를 비롯해 '거기서거기', '씨스루', '자니', '?(물음표)', 'BAAAM(뱀)', '죽일 놈(Guilty)', '꿀잼'까지 총 8곡을 수록했다.

8곡 모두 아메바컬쳐에서 발매 당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 1위까지 석권했던 곡들로, 현재까지도 명곡으로 불리며 힙합팬들의 마니아층을 이끌어냈던 트랙들이다. 이중 '자니'는 81주 동안 차트인하며 역대 19위 최장 차트인한 곡이기도 하다.

특히 수록곡 모두 비트와 분위기 등 각기 개성 짙은 곡들이라 재즈로 어떻게 재해석 됐을 지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THEN TO NOW(댄 투 나우)'(사진=아메바컬쳐 제공)
또 아메바컬쳐 15주년을 맞아 이번 앨범은 LP와 CD로도 만나볼 수 있다. 특유의 거친 노이즈를 지닌 LP판과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담아낸 CD까지 아메바컬쳐의 명곡들을 다양한 사운드로 접할 수 있을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오키 새턴발라드와 함께 한 아메바컬쳐의 컴필레이션 앨범 'THEN TO NOW(댄 투 나우)'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 편곡과 연주에 참여한 김오키 새턴발라드는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 부문을 수상하며 그림 등 컬쳐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김오키를 주축으로 작·편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베이시스트 정수민으로 구성되어 있어 색소폰, 피아노, 더블 베이스로 아메바컬쳐의 명곡을 아름답게 재해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