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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모두 안온함 찾은 찬란한 구원 엔딩…시청률 자체 최고
입력 2026-05-25 09:54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최종회(사진출처=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각자의 방식으로 안온함에 이른 인물들의 찬란한 가치를 그려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5.3%, 수도권 6.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최종회에서는 주연배우 노강식(성동일 분)의 스케줄 이슈로 촬영이 연기될 위기에 처하자 조급해진 황동만(구교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의 상처를 털어내기 위해 제 손으로 무언가를 이뤄내야 했던 황동만의 불안은 결국 박경세(오정세 분)와의 갈등으로 폭발했다.

황동만은 박경세의 절규에 통쾌함을 느꼈으나 감정워치에 '후회'가 뜨자 박경세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과했다. 이후 노강식이 스케줄을 조정해 조기 크랭크인을 제안하면서 기적이 찾아왔고 황동만은 혹독한 현실의 벽 부딪히면서도 자신만의 스토리를 완성해 나갔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최종회(사진출처=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다른 인물들 역시 상처를 직시하고 치유해 나갔다. 트라우마에 갇혀 스스로를 검열해온 변은아(고윤정 분)는 오정희(배종옥 분)의 시나리오 지적 앞에서도 "나는 당신의 말로 죽을 수 없는 존재"라고 각성하며 처음으로 코피를 멈췄다.

고혜진(강말금 분)은 남편 박경세의 창작자로서의 행보를 위해 이혼을 제안했고 박경세는 홀로서기를 선택하며 아내에게 깊은 진심으로 사과해 부부의 연결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장미란(한선화 분)은 한승아(문지원 분)의 협박을 물리쳐준 오정희를 지키겠다고 결심했고 오정희의 친딸 변은아를 눈물로 끌어안으며 서로를 위로했다. 오정희 또한 친딸이 잘 컸음을 인정했다.

황동만은 결국 영화를 완주하고 한국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영실아, 삼촌 검색된다", "은아씨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