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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 남편 위한 굴짬뽕미역국라면ㆍ짬뽕마파두부덮밥…라면 레시피 공개
입력 2020-09-18 22:45   

▲‘편스토랑 함연지(사진제공=KBS 2TV)
'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가 남편을 위해 라면으로 굴짬뽕미역국라면과 짬뽕마파두부덮밥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편셰프 도전기가 공개된다. 원조 3분 맛집, 라면집 딸 함연지는 넘치는 텐션과 신박한 꿀조합 레시피들을 쏟아내며 15번째 메뉴 대결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날 함연지는 바퀴가 달린 의자에 앉은 채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촬영 며칠 전 함연지가 다리를 다쳐, 움직임이 불편했던 것이다. 그러나 부상투혼과 관계없이 함연지는 끝없는 웃음과 텐션으로 ‘편스토랑’ 분위기를 확 띄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게 호기심이 쏠린 가운데 함연지의 특별한 아침밥상 준비가 시작됐다. 함연지는 “나는 라면집 딸이니까 라면으로 할 수 있는 요리를 해보겠다. 내가 발견한 라면 꿀조합이다”라고 말하며 집에 있는 3가지 종류의 ‘가문의 라면’을 꺼냈다. 함연지가 기존의 출시된 여러 종류의 라면 제품과 즉석식품을 통해 만든 아침 밥상 메뉴는 ‘굴짬뽕미역국라면’과 ‘짬뽕마파두부덮밥’이었다.

짬뽕 맛 라면과 미역국 맛 라면을 섞고 ‘싱싱한 굴을 추가해 3분 만에 완성한 ‘굴짬뽕미역국라면’, 짬뽕 맛 라면 스프로 마파두부를 완성한 ‘짬뽕마파두부덮밥’. 함연지가 두 메뉴를 완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6분이었다.

“요리의 테마는 퀵”이라며 함연지가 뚝딱 완성한 든든한 아침밥상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군침을 꿀꺽 삼켰다. 특히 이연복 셰프까지 “시청자들도 금방 보고 따라 만들 수 있는 요리”라고 감탄했다. 이와 함께 함연지는 먹대모 이영자까지 감탄하게 할 먹방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