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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나이 52세에 미용+그림 등 타고난 금손 "BTS 제일 부러워"
입력 2020-09-26 22:46   

▲온앤오프 김완선(사진제공=tvN)
나이 52세 김완선이 아티스트적인 손재주를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데뷔 35년 차 댄싱퀸 김완선이 자신만의 세계인 ‘우주공간’에서 보내는 특별한 OFF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하는 프로 집순이의 OFF를 공개했다. 이에 그는 “워낙 어릴 때 데뷔를 해서 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 있는 시간이 좋아졌다”라며 집순이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직접 인테리어를 한 집을 일컬어 나의 모든 걸 담은 ‘우주공간’이라 표현하며 본인의 특별한 세계관을 설명했다.

오후가 되어서야 눈을 뜬 김완선은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준 뒤, 본인의 첫 끼를 해결했다. 특히 식사를 준비하는 내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크게 틀고 즉흥 춤을 추며 댄싱퀸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김완선은 후배 방탄소년단이 너무 부럽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완선은 아티스트적인 손재주도 과시했다. 집에 놀러 온 친동생의 머리를 살펴보던 김완선은 본인이 직접 커트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이에 친동생은 익숙한 듯 체념하며 본인의 머리를 맡기지만, 자신만만하던 김완선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치며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김완선은 집 안에 있는 화실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며 다시 한번 자신의 손재주를 인증했다. 그림을 그리던 김완선은 지금까지 완성한 모든 작품을 공개하며 그림들에 모두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