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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병' 비무장지대 오상병 사망 원인?'써치' 정수정 괴생물체 뜻 밖에 목격
입력 2020-10-18 00:10    수정 2020-10-18 00:35

▲'써치' 정수정(사진제공=OCN)
'써치' 정수정이 공수병(광견병) 바이러스에 걸린 괴생물체를 뜻 밖에 목격했다.

17일 첫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써치'에서는 용동진(장동윤)과 손예림(정수정)이 비무장지대에서 생긴 실종사건에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97년 한 북한군이 의문의 물질을 가지고 도주했다. 눈이 붉게 변한 군인은 엄청난 힘을 자랑했고, 북한군이 그를 쫓았다.

조민국(연우진)은 북한 귀순자가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귀순자를 확인, 곁으로 다가갔다. 귀순자는 "아이와 함께 남조선으로 귀순하겠다"며 귀순 의사를 밝혔고 이를 확인한 조민국은 귀순자를 데리고 남한으로 가려고 했다.

그때 북한군이 나타나 귀순자를 데려가겠다고 나타났고 귀순자 여장교는 아이만 남쪽에 보내달라며 아이를 우리 군에 맡긴 채 북한군에게 잡혔다. 그 순간 남한 부대원들이 나타나 북한군을 쐈고 순식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마지막에 북한군 한 명이 좀비처럼 변했다.

이어 2020년으로 시간이 건너뛰었고 제대를 3주 앞둔 말년 군견병 용동진(장동윤 분)이 등장했다. 용동진은 군견 레오와 함께 늑대를 찾는 작업에 투입됐고 마취총을 맞고 실신했다가 깨어났다.

한편 비무장 지대에서 공을 찾아 나섰던 권 일병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고 함께 그곳에 갔던 오 상병 대원 역시 정체 모를 무언가에 끌려 실종됐다. 이에 용동진은 비무장지대에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에 투입됐다.

손예림은 현장에서 발견한 혈흔을 분석 보냈고, 세 사람의 피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세 번째 사람에게서는 공수병(광견병) 바이러스가 나왔다. 손예림은 실종자를 찾는 작업에 앞서 공수병을 경고하다가 용동진을 알아봤다.

용동진은 손예림과 현장에 투입됐고 손예림에게 "잘 살아 있었냐. 작전 끝나고 한번 보자. 이 배신자야. 먼저 갈아탔잖아"라고 말했다. 손예림은 “내가? 1년 전과 변한 게 없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과거사에 오해가 있음을 암시했다. 뒤이어 용동진과 손예림은 비무장지대 갈대밭에서 의문의 괴생명체를 발견한 뒤 사망한 오상병을 찾았다. 용동진은 “목에 교살 흔이 야생동물치고 이상했다. 저항한 흔적도 없다”며 의아해했다.

손예림은 용동진에게 수습을 맡겼고 팀장을 찾아 오 상병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때 특대 비슷한 들개들이 떼로 나타났고 이들은 들개들과 대치했다. 용동진은 레오의 목줄이 제 몸을 조이자 일단 줄을 끊은 뒤 레오를 따라갔다. 레오는 지뢰밭으로 달려갔고 용동진은 망설이다 지뢰밭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