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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야 놀자’ 7일간 대장정 마무리…노브레인부터 이영지까지 '후끈'
입력 2020-10-21 16:00   

▲'홍대야놀자'(사진제공=락킨코리아)
시리즈 페스티벌 ‘홍대야 놀자’가 첫 비대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락킨코리아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생중계 플랫폼 빵야TV를 통해 진행된 ‘2020 On-Tact Series Live Festival 홍대야 놀자’는 한국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들이 ‘홍대’라는 젊음과 열정이 느껴지는 이름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을 통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홍대야 놀자’ 공연에는 총 23개 팀이 출연했다. 강렬한 사운드로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한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노브레인, 네미시스, 트랜스픽션, 스토리셀러, 타카피를 필두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원위, 딕펑스, 엔분의일, 대세 래퍼 이영지와 자이언트핑크, 달달한 감성의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각양각색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난 17일 공연에는 특별한 관객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다.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홍대야 놀자’ 콘서트가 진행된 홍대 롤링홀에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방문해 래퍼 이영지를 응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이영지의 열정적인 공연을 현장에서 감상한 신동은 이영지에게 직접 손수건을 건네는 등 팬심을 드러내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홍대야 놀자’ 공연은 ‘육중완밴드’의 무대로 막을 내리며 1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연 업계가 위축되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냈다. ‘홍대야 놀자’로 올해 첫 공연을 펼친 팀들이 재조명되고 국내 팬들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이 공연을 즐긴 이번 공연은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홍대야 놀자’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앞두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이날 공연의 생생함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