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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나이' 송해, '전국노래자랑' 제주도 스페셜…반가운 얼굴ㆍ실력자ㆍ먹거리 재조명
입력 2020-10-25 12:30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나이 94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제주도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2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서 MC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여러분들을 즐겁게 한 분들, 명물들, 다시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제주도로 간다고 밝혔다. 송해는 "제주는 발길 닿는 곳, 눈길 가는 곳마다 볼거리와 명소들이 많다. 국제적인 관광의 고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제주를 힐링하고 싶은 곳이라며 한라산, 성산 일출봉, 만장굴, 오름, 푸른 바다까지 소개했다.

송해와 임수민 아나운서는 최성원의 '제주도 푸른 밤', 남인수 '서귀포 칠십 리', 황금식 '삼다도 소식', 혜은이 '감수광' 등을 부르면서 흥을 돋웠다.

이날 방송은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편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가 수차례 방문했던 제주도의 유쾌한 출연자들, 실력자들을 모아서 방송했다.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