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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나이 6세 연하 남편 박용근과 결혼 6년차 "친정엄마 속마음에 놀랐다"
입력 2020-10-31 23:51   

▲'동치미' 채리나(사진제공=MBN)
가수 채리나와 나이 6세 연하 남편 박용근의 결혼 6년차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내 딸을 사돈에게 땟겼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채리나의 VCR이 공개됐다. 채리나는 "시댁에서 TV를 보시기 때문에 많이 조신해 졌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VCR에서 채리나는 반려견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함께 등장했다. 채리나는 친정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

채리나의 친정 엄마는 "내가 함께 살자고 했다"라며 "딸(채리나)이 사회생활만 해서 살림을 안해봤다. 그래서 사위도 저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만 좋아하면 애가 안생긴다"라며 "시어머니도 오시는대 강아지랑만 놀면 좋아하지 않으신다"라고 덧붙였다.

채리나는 시어머니를 위해 LA 갈비를 준비했다. 이에 친정 엄마는 서운한 마음을 금치 못했다.

강원도 고성에 계신 채리나의 시어머니는 2년 만에 아들 집에 방문했다. 시어머니는 친정엄마한테 "딸(채리나)한테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말라"라며 "본인도 많이 속상할 것이다. 시어머니도 가만히 있는데 친정엄마가 왜 그러냐"라고 말해 채리나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