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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020년 12월 23일 종영…2021 새 시즌 기약
입력 2021-01-06 23:21   

▲같이 삽시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는 12월 23일 종영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을 새롭게 기다리는 박원숙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같이 살이의 가치를 전하고, 박원숙·김영란·혜은이 등 출연진들의 우정이 변치 않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 2021년 새로운 시즌으로 다시 찾아오겠다는 인사를 전한 뒤 마무리했고, 쿠키 영상으로 박원숙이 "김영란은 먹방계 요정"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평균연령 66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한국의 여배우 박원숙, 김영란과 가수 혜은이의 이야기를 다뤘다. 경상남도 남해에서 그녀들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관찰하며, 1인 가구 130만 명 시대에 노년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