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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키이스트, 주가 7% 하락 마감 "디즈니플러스·애플TV 콘텐트 공급 계약? 입장 無"
입력 2021-01-15 15:59    수정 2021-01-15 16:00

(사진제공=키이스트)

디즈니플러스·애플TV와의 콘텐트 공급 계약 협상 소식이 전해진 키이스트(054780)가 7%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15일 전일 대비 7.14%(1,050원) 떨어진 1만 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2시 전 거래일 대비 약 7.4% 반짝 상승하며 1만 5,800원까지 올랐으나 금방 하락 전환했다.

이날 증권가에는 키이스트가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과 콘텐트 공급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키이스트가 최근 한국 진출을 선언한 디즈니플러스·애플TV·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과 드라마 제작 외주를 포함한 폭넓은 콘텐츠 공급 방안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키이스트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밝혔다.

연예 기획사 키이스트는 2015년 Mnet '칠전팔기 구해라'를 시작으로, MBC '밤을 걷는 선비', OCN '보이스' 시리즈,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SBS '하이에나',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등 13개의 드라마를 제작하며 제작사로서 역량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