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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소현, 한국 최초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당시 나이 27세
입력 2021-01-17 11:34   

▲뮤지컬배우 김소현(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소현이 나이 27세에 한국 최초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으로 발탁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뮤지컬 레전드' 최정원, 김소현, 차지연이 출연해 멤버들과 미니 뮤지컬 공연을 위한 연습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어벤져스' 최정원·김소현·차지연에게 '집사부일체' 이승기·양세형·신성록·차은우·김동현이 뮤지컬 레슨을 받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신성록은 김소현 소개에 앞서 "우리나라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초연했을 당시 최초의 '크리스틴'으로 열연을 펼친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소현은 "'오페라의 유령'은 투어 무대는 오직 하나뿐이다. 오리지널 세트와 의상 등은 오직 하나다"라며 "우리나라도 10년 만에 한 번 밖에 공연을 못한다"라고 설명했따.

사부단은 '미니 뮤지컬 공연'을 위해 사부별로 팀을 나눠 공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부터 '시카고'의 'All That Jazz', '서편제'의 '사랑가' 등 제목만으로도 설레는 명곡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