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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나이 46세에 회상 '그녀와의 이별'…홍영주 안무가 덕분에 역주행
입력 2021-01-18 00:21   

▲'아카이브K' 김현정(사진제공=SBS)
나이 46세 가수 김현정이 히트곡 '그녀와의 이별'의 역주행 열풍을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에서는 첫 번째 주제 ‘한국형 발라드의 계보’에 이어 이번 주에는 ‘90’s 나이트DJ와 댄스음악‘을 선보였다.

김현정은 "1997년 1집 '그녀와의 이별' 데뷔 후 정말 힘들었었다"라며 "1집이 실패 후 망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1년 후 '그녀와의 이별'이 지나가는데 나오고, 노점상에서 나왔다. 결국에는 라디오에서도 나왔다"라며 "끝났다라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기회가 온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정은 "재데뷔 후 바로 몇주 만에 1위 후보가 됐다"라며 "당시 젝스키스를 꺾고 1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김현정은 "98년 버전에는 DJ 믹스가 됐고 특히 홍영주 안무가를 만나 같은 노래지만 180도 다른 노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