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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선, 나이 17세 차이 전 남편 이하늘 동생 이현배 만남
입력 2021-02-15 22:22   

▲가수 이하늘(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1971년생 올해 나이 51세 이하늘이 1988년생 올해 나이 34세 박유선과 함께 동생 이현배를 만났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이하늘과 박유선이 함께 점심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존 이혼 부부들과 달리, 첫 만남부터 손발이 척척 잘 맞는 찰떡 호흡으로 시종일관 화제를 불러 모았던 ‘4호 커플’ 이하늘, 박유선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고 깊은 대화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유선과 함께 식사를 하던 이하늘이 "주위에서 계속 다시 잘해보라는 얘기가 많다"라며 재결합에 대해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지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운을 뗐다.

특히 이하늘은 "이분법적 사고가 아니라 '0'이 이혼이고 '1'이 재결합이라고 친다면, 우리는 현재 그 중간인 '0.5'에 있는 거다. 나는 지금 이 감정이 좋다"라며 "네 주변에 만약 나랑 어울릴 거 같은 언니가 있으면 소개해 줄 수 있어"라는 파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박유선은 "그 언니 인생을 생각하면 소개시켜주면 안 되지 않겠느냐"라며 "알아서 하는 거지"라고 쿨하게 답했다.

또 두 사람은 이하늘의 여동생이자 박유선의 전(前) 시누이를 만난데 이어 이번에는 이하늘의 남동생인 이현배와도 만남을 가졌다. 이현배는 세 사람이 과거 서로 옆집 생활을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두 사람 싸우면 맨날 행거 끌고 우리 집에 찾아왔었잖아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하늘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그의 전 부인 박유선은 1988년생 올해 34세로 이하늘과는 17세 나이 차이가 난다.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