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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세원ㆍ센트랄모텍 주가, 루시드모터스 관련주로 급등세
입력 2021-02-18 11:56   

▲루시드모터스(사진=루시드모터스 홈페이지 캡처)

세원과 센트랄모텍의 주가가 '제 2의 테슬라' 루시드모터스 상장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생산업체 세원(234100)은 18일 오전 11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7,810원에 거래 중이다. 세원은 지난 17일에도 10.48% 상승한 6,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원은 지난해 12월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모터스와 헤더콘덴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모터스는 최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20억 달러(한화 13조3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세원은 지난해 12월 루시드 와 헤더콘덴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또 다른 루시드모터스 관련주로 평가받는 센트랄모텍(308170)도 급등세다. 전 거래일 대비 27.82%(8,750원) 상승한 4만 20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컨트롤 암 기술을 보유한 센트럴모텍은 루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조 시스템 부품을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