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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군대 입대 당시 나이 29세…한가인이 훈련소 배웅"
입력 2021-03-07 12:00   

▲연정훈 한가인과 결혼 후 군대 입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연정훈이 군대 입대할 때 한가인이 배웅해줬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이 진행됐다. 딘딘은 라비에 이어 두 번째 무인도 입소자로 결정됐다.

딘딘은 "너무 가기 싫다"라고 말했다. 조교 출신 김선호는 "깔창은 도움이 안 된다. 빼고 가시면 된다"라며 딘딘을 놀렸다. 사정없이 끌려가는 모습은 마치 군대 훈련소 입소를 연싱시켰고, 멤버들은 군 입대 당시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연정훈에게 "형은 결혼하고 가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연정훈은 "맞다. 기자분들이 다 감싸줬다"라고 밝혔다. 또 한가인이 훈련소까지 배웅해줬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헤어지고 가는데 떨어져 있는 기간이 걱정이 되더라. 나 없이 잘 자고 있을까, 나 없이 심심하지는 않을까 하고. 그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애틋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연정훈은 "알고 보니 아주 재밌게 놀았다"라고 했고, 딘딘은 "형수님은 아마 그때가 가장 즐거웠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