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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17회 예고 無…송중기 역린 건드린 옥택연ㆍ김여진
입력 2021-04-11 22:40   

▲몇부작 남지 않은 '빈센조'(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빈센조'가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17회 예고가 방송되지 않았다. 송중기의 역린을 건드린 옥택연과 김여진이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1일 방송된 tvN '빈센조' 16회에서는 빈센조(송중기)의 친모 오경자(윤복인)을 알아낸 최명희(김여진)가 장준우(옥택연)에게 건넸다. 장준우는 "드디어 찾았네요. 빈센조가 제일 소중히 여기는 거"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장준우와 최명희는 살인 전과자를 시켜 오경자를 살해했다. 병문안에 왔다 어머니가 누군가에게 죽은 것을 안 빈센조는 소리 없이 분노했다.

CCTV 녹화본과 안기석(임철수)의 도움으로 범인을 찾아낸 빈센조는 단번에 그를 제압하고 누가 시킨 짓인지 물었다. 범인은 장준우와 최명희, 장한서(곽동연)과 한승혁(조한철)이 있는 별장까지 달려갔고, 빈센조는 천천히 그의 뒤를 쫓았다.

빈센조는 네 사람이 모인 곳에 범인이 들어가자마자 그를 죽였다. 삽시간에 벌어진 일에 최명희와 장준우는 얼어붙었고, 그들을 겨누는 빈센조의 모습으로 16회가 마무리됐다.

17일에는 스페셜 방송 '빈센조: 시크릿 리포트'가 방송되며, '빈센조' 17회는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