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이틀 연속 결방…홍은희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가격리 여파-비즈엔터

'오케이 광자매', 이틀 연속 결방…홍은희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가격리 여파

입력 2021-04-18 19:55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케이 광자매' 포스터(사진제공=KBS2)

'오케이 광자매'가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

18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7시 55분 방송예정이었던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결방하고 '오케이 광자매 스페셜'이 편성됐다.

'오케이 광자매'가 이틀 연속 결방한 이유는 지난 13일 배우 홍은희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후 홍은희를 비롯해 확진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직원 등이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S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일시 촬영을 중단했고,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일부 스태프와 홍은희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에 들어가 촬영을 진행할 수 없었고, 이번 주 결방을 결정했다.

'오케이 광자매' 11회는 24일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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