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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보영X옥자연, 본격 살벌 인물관계도 시작…한밤의 와인 만남
입력 2021-05-09 22:10   

▲마인 이보영(사진제공=tvN)

'마인' 이보영과 옥자연이 본격적으로 살벌한 인물관계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9일 방송된 tvN '마인(Mine)'에서는 서희수(이보영)와 새로 입주한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옥자연)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효원가 둘째 며느리 서희수와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서희수와 강자경은 함께 와인을 즐겼다. 온화한 눈빛 속 강자경을 탐색하는 듯한 서희수의 눈빛과 이에 지지 않고 똑바로 마주한 강자경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극했다.

서희수는 강자경에게 결혼했는지 물었다. 강자경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지난 사랑이 잊혀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서희수는 "그 아픈 사랑도 자경 씨를 기억할까요? 그 사랑 후회한 적 없어요?"라고 질문했다. 강자경은 "사랑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그 시절로 돌아가면 다른 결정을 할 생각"이라고 전하며 서희수의 결혼 반지를 바라봤다.

앞서 강자경은 자신을 메이드 집합에 호출하는 주집사(박성연)에게 분노하며 "난 하준이, 그 아이만 신경쓸 것"이라며 자신에게 명령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한편,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마인'은 효원그룹 둘째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을 중심으로 관계가 펼쳐지며,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옥자연)이 가족 사이에 등장하며 예사롭지 않은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