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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갯마을 차차차' 홍두식(홍반장), 윤혜진(신민아)에 키스로 사랑 고백→비밀 연애 예고…넷플릭스 흔든 힐링 로맨스
입력 2021-09-26 23:35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윤혜진과 키스(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포항(공진마을)에서 윤혜진(신민아)가 홍반장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홍두식(김선호)이 윤혜진(신민아)을 구하려다 변태 납치범의 칼에 찔려 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초희(홍지희)를 납치하려 했던 변태 납치범은 윤혜진의 집에 침입했다. 홍두식은 온몸을 던져 윤혜진을 구했다. 윤혜진을 구하려던 과정에서 칼에 찔려 다쳤다. 윤혜진은 자신의 팔에 잡혀 멍든 것도 알지 못하고 홍두식을 걱정했다.

지성현(이상이)은 윤혜진에게 고백하려 공진으로 돌아왔다가 병원으로 달려왔고, 윤혜진과 홍두식의 애틋한 모습에 돌아섰다.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조부의 죽음에 대해 고백했다. 홍두식은 "심장마비였다. 너무 늦게 발견했다"라며 "내가 월드컵 응원한다고 놀러가지만 않았어도"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바보 같은 생각"이라며 그를 위로했고, 윤혜진은 "홍반장 자기 이야기한 건 처음이네"라고 말했다.

지성현도 14년 전 혜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며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했던 마음인지, 현재의 떨림인지 고민 많이 했다. 내가 내린 결론은 널 좋아해"라고 밝혔다. 윤혜진은 지성혁의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졌다.

윤혜진은 친구 미선(공민정)과 서울 나들이에 나섰지만 공진과 홍반장 생각 뿐이었다. 두식을 찾은 윤혜진은 "난 99살까지 인생 시간표를 짜놓은 계획형 인간"이라며 "홍반장과 어느 하나 잘 맞는 게 없지만 그런 건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한다. 자꾸 내 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이러다 빵 터져 버릴 것만 같다"라고 고백했다.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키스하며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11회 예고에선 잠시 공진마을 사람들에게 연애를 비밀로 하는 홍두식과 윤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