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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골때녀' 초대가수로 깜짝 등장…'슈퍼맨' 개사 공연에 전 출연자 '들썩'
입력 2021-10-07 09:05   

▲'골 때리는 그녀들' 노라조(사진제공=SBS)
대세 듀오 노라조가 깜짝 응원단으로 나섰다.

노라조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노라조는 '올스타 운동회'의 초대가수로 등장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의상 맛집' 노라조답게 '골때녀' 콘셉트 스타일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원흠은 태극전사 유니폼 차림을, 조빈은 커다란 축구공 모자는 물론 축구장을 형상화한 재킷을 입고 나와 시선을 강탈했다.

의상뿐만 아니라 공연에도 정성을 더했다. 노라조는 '슈퍼맨'을 '골때녀' 버전으로 개사한 라이브 공연으로 출연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골때녀 축구를 부탁하노라", "골때녀 킥인은 하고 가야지" 등의 재치 있는 가사로 웃음을 안길 뿐 아니라, 신나는 무대 매너로 전 출연진들을 춤추게 했다.

특히 선수, 감독할 것 없이 노라조의 '슈퍼맨'을 떼창해 눈길을 모았다. 노라조는 이에 화답하듯 멋있게 슛을 하는 퍼포먼스까지 더하며 완벽한 축하 무대를 선물했다.

한편, 노라조는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을 통해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