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사진제공=tvN)
24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이 미국풍 중화 요리집의 차우미엔과 몽골리안 비프와 광장시장 피자, 크랜베리, 크림치즈 맛 붕어빵을 맛본다.
세 사람이 먼저 향한 곳은 도산 공원 근처의 미국식 중식당. 오픈한 지 9개월만에 평균 대기시간이 40분이라는 이 곳은 촬영 당일 영하 8도의 한파였음에도 가게를 빙 둘러싼 줄로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줄 서는 식당'(사진제공=tvN)
이어서 세 사람은 117년의 역사를 이어온 먹거리천국 광장시장으로 향한다. 시장 입구부터 길게 서있는 줄을 따라가보니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것은 다름아닌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인 붕어빵. 영업시간은 단 5시간, 1인당 구매 개수 제한까지 있는 극악의 웨이팅으로 유명한 이 곳의 붕어빵을 직접 검증에 나선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빵에 피자, 크랜베리, 크림치즈 등 트렌디한 속살까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을 실현한 힙포로 연일 매진 행진이다. 영하 11도 한파 속에서 붕어빵 때문에 1시간 넘게 줄서는 게 맞는지 계속 고민에 빠졌던 세 사람은 시식 후 "다시 줄 서야 할 것 같다" 확신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