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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TMI 뉴스쇼' 마지막 장식 "'가을 타나 봐', 나만의 가을송"
입력 2022-09-29 01:45   

▲가수 송가인(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가수 송가인이 'TMI NEWS SHOW' 마지막회에 출연했다.

송가인은 28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 한해, CIX 배진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가을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송가인은 '고막도 쓸쓸해지는 가을 노래'를 출연진들과 함께 살펴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가인이 꼽는 '가을 송'은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였다. 그는 "바이브의 노래를 들으면 자연히 가을 생각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또 한해와 윤종신의 '좋니'를 두고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송가인은 "가사를 보면 힘들면 좋겠다고 하다가 행복해 달라고 하는데 남자가 조금 별로다"라며 "내가 보기엔 찌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한해는 "내가 볼 때 이 노래의 화자는 대인배"라며 "진짜 소인배면 계속 아파 달라고 할 것이다. 결국 마지막엔 행복을 빌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싸이월드 BGM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땐 "대학생 때였는데 한참 힙합이 유행할 때"라며 "그땐 힙합을 엄청 좋아했다. 배경음악으로 힙합 팝송을 주로 깔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