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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종석ㆍ송중기와 한솥밥
입력 2022-09-29 10:16   

▲배우 김지원(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김지원이 이종석,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9일 "김지원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지원은 2010년 데뷔 이후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최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무채색의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막내딸 염미정을 맡아 진가를 발휘했다. 외적인 갈등보다 내면의 목소리를 담아낸 작품이었던 만큼, 김지원의 깊고 짙은 심리 묘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배우 고보결, 금새록, 류해준, 서은수, 송중기, 양경원, 오의식, 이종석, 임철수, 정재광, 한지원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이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공작도시', '스타트업' 등을 제작한 제작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