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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NEW 주가, 이틀 연속 상승세…특별한 인연 모인 영화 '올빼미'
입력 2022-10-25 10:19   

▲영화 '올빼미' 인조 역의 유해진(사진제공=NEW)

영화 '올빼미'를 배급하는 NEW(16055)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NEW는 25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8%(80원)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11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올빼미'를 향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가 인조(유해진)의 세자 소현세자(김성철)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특히 '올빼미'의 주연 유해진과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앞선 작품에서 독립군 동료 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로 분해 극을 이끌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사건의 중심에서 폭발적인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올빼미'는 유해진과 류준열 외에도 특별한 인연들이 여럿 출연한다.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무뚝뚝한 고등학생 '김정환' 역을 맡아 금은방을 운영하는 '최무성' 역의 최무성과 만난 바 있다. 당시 최무성이 류준열의 친구 아버지로서 아버지뻘 역할을 했지만, '올빼미'에서는 류준열이 연기한 '경수'의 재능을 알아보는 어의 '이형익' 역을 맡았다.

또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소현세자' 역의 김성철과 권력을 탐하는 '소용 조씨' 역의 안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이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이었던 안태진 감독이 17년 만에 당시 출연 배우였던 유해진과 조우했다.

NEW가 배급하는 영화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