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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식객 허영만과 백반기행…청담 한우스지된장전골&수육 맛집ㆍ오징어불고기 백반ㆍ한우등심미역국 한상 맛본다
입력 2022-12-09 19:55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청담(사진제공=TV조선)
나이 51세 김민종이 식객 허영만과 함께 청담 한우스지된장전골와 아롱사태수육 맛집, 오징어불고기 백반, 한우등심미역국 한상을 맛본다.

9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30년 차 청담동 주민’ 배우 김민종과 함께 고품격 밥상을 찾아 서울 청담으로 떠난다.

김민종과 식객 허영만의 깊은 인연이 공개된다.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바로 ‘미스터 Q.’ 김민종은 허영만의 만화 ‘미스터 Q’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드라마에서 주인공 ‘이강토’역을 맡아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화백과 주인공의 극적인 만남에 그는 “촬영장에서 항상 뛰었다”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가 하면, 팬심 인증 아이템을 공개해 식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청담(사진제공=TV조선)
이어 김민종은 해바라기 같은 그의 첫사랑 스토리로 모두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그는 잘생긴 외모 덕에 전설의 예고 오빠로 인기가 많았지만, “짝사랑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다”며 반전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데이트 한번 못 해본 순정남의 고백에 식객 또한 만화가가 되기 위해 여고생을 울렸던 왕년의 러브스토리를 전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청담(사진제공=TV조선)
그런가 하면, ‘발라드 황제’ 신승훈과 식객의 즉석 전화 데이트가 성사된다. 평소 강타, 신승훈과 절친한 김민종은 맏형 신승훈과의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서로를 스윗한 애칭으로 부르는 등 둘의 오랜 우정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청담(사진제공=TV조선)
한편, 청담동 골목마다 맛집을 줄줄 외울 정도인 30년 차 청담동 남자 김민종은 현지인 맛집부터 신상 맛집까지, 청담의 찐 맛집들을 소개한다. 특히 그가 스트레스를 풀 때마다 찾는다는 단골집의 오징어불고기 백반은 변치 않는 추억의 맛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식객 역시 꽃게 육수로 만든 매콤한 양념장에 버무린 쫄깃한 오징어불고기와 촉촉한 오징어튀김을 맛보고는 “단골 예약!”을 외치기도 했다.